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대회의실에서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단체장, 사업 관련 부서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사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농림축산정책 제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요구하는 상향식 농정체계다.
올해는 농정사업 및 기술보급 시범사업 40건에 19억2000만 원의 예산이 상정돼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 발전을 위해 총 44건 103억30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는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냉철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시 ‘100년 먹거리 환경 구축’을 위한 혁신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