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범농협 최고경영자 동심동덕(同心同德)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병원 회장과 범농협 최고경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최고경영자 간 공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무박 2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농협의 존재가치에 대한 열띤 토론 후 ▲딸기 수확 체험 ▲농업인과의 간담회 ▲가락공판장 경매참관 등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 체험을 통해 최고경영진의 농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의 존재가치를 찾아서 100년 농협토대를 구축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직접 진행하면서, “범농협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