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얼굴 피부 주름이 더 생긴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피부질환이 없는 사람 188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가 얼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2주간 관찰했는데, 초미세먼지 노출이 누적될수록 얼굴의 주름 지수가 커지고 노화가 촉진됐습니다.
연구팀은 초미세먼지가 모공을 뚫고 들어가 과도한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아직 미세먼지를 막는 화장품은 확인된 게 없는 만큼 외출 후에는 꼼꼼하게 세안해 씻어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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