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의 수가 남성의 2.5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여성 환자 2천4백여만 명을 파악했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생성되거나 너무 적어 생기는 지병 때문에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는 남성보다 2.5~5.3배 많았습니다.
갑상선암 환자 수도 여성이 29만여 명으로 6만여 명 수준인 남성에 비해 4.5배 많았고, 진료비는 1,936억여 원으로 남성의 3.4배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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