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만성 신장병 발병 위험을 더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이 비흡연자 2천2백여 명을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과 노출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의 발병 위험이 1.48배 더 높았는데요.
이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발병 위험이 1.37배 증가한 것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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