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14일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와 함께 콜라보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농협은행은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 발대식을 가졌으며, 신한희망재단은 강원 정선군·경북 문경시에 ‘신한 꿈도담터’ 2개소를 오픈했다.
국민은행 X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 콜라보 퍼포먼스 개최
국민은행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와 함께 ‘청춘과 행복’을 주제로 한 콜라보 퍼포먼스를 KB청춘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마 뷔유는 2004년 12월,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프랑스 퐁피두센터 광장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가로 50M, 세로 25M의 무슈샤) 를 등장시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이번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행복’의 의미를 공유하는 KB국민은행의 캐릭터‘리브’와 ‘무슈샤’를 통해 청춘들의 바람인 ‘여행’을 모티브로 하는 그래피티 작품이 즉석에서 선보여진다. 가수 김도연도 퍼포먼스에 참여해 토마 뷔유와 무슈샤를 반기는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며, KB국민은행 및 KB청춘마루 SNS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더불어 방문객에게는 오는 16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될 ‘M.Chat 고양이 전’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 발대식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전국 17개팀 100명의 N돌핀 7기는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진로멘토링과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은행장명의 표창과 장학금,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라며,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을 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한희망재단, 강원 정선군·경북 문경시에 ‘신한 꿈도담터’ 2개소 오픈
신한희망재단은 13일 오후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문경시 고윤환 시장 및 시의회 관계자들과 신한지주 브랜드전략본부 유유정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총 42개소 시공을 완료했으며 3년간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