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삼성카드, 롯데카드와도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현대차가 제시한 카드수수료율 인상안을 받아들였다.
14일 현대차와 삼성·롯데카드는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했다고 밝혔다. 인상 수준은 현대차가 제시한 조정안인 1.89%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카드사들은 지난 1월 말 수수료율 인상 폭을 두고 협상을 벌여왔다.
앞서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 하나카드, 농협카드, 씨티카드 등은 현대차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협상을 타결했다.
한편 기아차도 이날 삼성·롯데카드와의 수수료율 협상 타결을 끝으로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