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월계점이 오는 23일까지 성우엔지니어링과 협력해 농업용 무인헬리콥터 리모에이치(REMO-H) 등 무인항공기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인항공기(드론) 로드쇼'를 여는 것으로, 1대의 가격은 8000만원부터 1억8000만원까지다.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무인항공기의 경우 항공 방제 작업 및 의약품 배송 등에 활용이 가능하며 농업 법인, 골프장 등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 방제는 프로펠러의 하향풍으로 약제가 살포되어 방제 효과가 좋다"면서 "25분만에 1만평 땅의 방제가 가능해 노동력 90% 감소, 방제 비용 30% 이상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