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체력 100’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휴적금’을 출시한다. NH농협은행,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대파 생산농가 지원에 나섰으며,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프로골퍼 이정은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KEB하나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 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국민체력 100 사업’을 운영 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체력 100’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KEB하나은행의 ‘제휴적금’가입 시 에버헬스 가족검진 앱을 통해 전국 80여개의 건강검진 기관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제휴적금’가입 손님은 최대 연 3.3%(세전, 15일 기준)의 금리 혜택을 받음으로써 건강 관리와 자산 증진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됐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과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대파 생산농가 지원
NH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에 4000만원을 후원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500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겨울대파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농가 구매단가에서 대파 1단당 300원, 1망(5단)당 500원을 지원하며,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생산농가를 돕는다.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은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해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30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은행은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PWM, 프로골퍼 이정은 브랜드 홍보대사 발탁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정은(23, 대방건설) 선수와 브랜드 홍보대사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PWM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를 협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출범한 신한PWM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고자산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복합 모델로 개인들의 자산관리 뿐 아니라 CEO 및 법인 대상 자금관리 컨설팅 서비스 시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설립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종합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 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PWM은 이정은 선수에게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정은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 착용 후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 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