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우수관광자원과 다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 경상남도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경남관광박람회 개최를 축하한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당신의 여행에 경남의 FIT을 더하다’는 주제로 경남 18개 전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경남관광홍보관, 창원시, 진주시, 산청시, 고성군이 참가하는 우수축제홍보관, 가야사문화 홍보관, 남명조식테마관, 캠핑&레져관, 국제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조성해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여행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개발자 초청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관광상품개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어 대상 경남 팸투어는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관광상품개발, 관광자원홍보, 지속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의 고민을 다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콘텐츠 홍보체험 부스외 경남여행상품개발콘테스트,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갑분싸진관 포토존, 경남여행스타그램 SNS인증샷 이벤트가 구성되고 경남의 마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시식․시음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고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체험도 다양하게 펼쳐져 경남의 관광자원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경남은 사계절 구분 없이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아 여행주간이나 박람회 등의 이슈나 행사를 통해 내수관광수요 창출도 필요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경남관광박람회는 관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남관광의 경쟁력을 위해 민관을 비롯한 관광산업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