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변함없는 배우 되겠다” 최수종 ‘하나뿐인 내편’ 종영 소감

“늘 변함없는 배우 되겠다” 최수종 ‘하나뿐인 내편’ 종영 소감

기사승인 2019-03-18 09:50:35

배우 최수종이 ‘하나뿐인 내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수종은 지난 17일 종영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에서 오직 딸을 위해 살아가는 강수일 역을 맡았다.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짙은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다. 나홍주(진경)와 중년 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수종은 소속사를 통해 “제일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큰 작품에서 일부분, 한 역할을 했을 뿐인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줘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그리고 카메라 뒤편에서 늘 고생하고 힘써준 스태프 여러분 모두가 노력하면서 만들어가다 보니 좋은 작품과 결과를 얻었다. 모든 분들깨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강수일로 살아가며 함께 울고 웃었는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며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변함없이 하는 배우 최수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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