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소감 “챕터 행복하게 마무리”

조한철,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소감 “챕터 행복하게 마무리”

기사승인 2019-03-18 10:29:15

배우 조한철이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한철은 지난 17일 종영한 tvN 토일극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봉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봉지홍는 작가와의 작업 자체를 좋아하는 18년차 베테랑 편집자로, 좋은 작품을 읽으면 3초 안에 눈물을 글썽이는 순도 높은 감수성을 지닌 인물.

드라마를 마친 조한철은 소속사를 통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하여, 추위와 미세면지를 이겨내며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봉지홍으로 살면서 너무 즐거웠다. 우리들의 챕터가 행복하게 마무리돼 행복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트장에서 눈만 돌리면 책들이 가득했다. 평소에도 좋아하던 책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니 저절로 에너지가 솟았다. 그 에너지를 봉지홍에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시청자분들께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다”며 “봉지홍과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한철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OCN ‘킬잇’에서 배우 장기용, 나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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