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주말 홈경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NC는 4월을 시범운영 기간으로 운행 후 문제점들을 보완해 정식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NC다이노스 홈경기일을 기준으로 2시간 전부터 운행하며, 탑승장소는 창원문성대학교 주차장, 봉암공단 주차장, 구 육군대학 앞, 홈플러스 김해점, 홈플러스 진주점 등 총 5곳이다.
창원문성대학교 주차장 임시노선은 창원시에서 마련한 시내버스로 운영되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을 받는다.
해당 노선은 팔룡터널 앞 신화테크노밸리를 경유한다.
봉암공단 주차장 노선은 봉암공단 내 위치한 철골주차장에 주차 후 이용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창원NC파크와 10분 거리로 야구장 주차장이 만차 시, 봉암공단 주차장에 주차 후 주말셔틀버스를 타고 창원NC파크에 방문 가능하다.
구 육군대학 앞 노선도 봉암공단 주차장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탑승장소를 찾을 수 있다.
시외지역에 해당하는 홈플러스 김해점, 홈플러스 진주점의 경우 선착순 45명까지 사전예약 받는다.
관람 예정인 해당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까지 bus@ncdinos.com으로 이름, 연락처, 신청일자를 보내면 금요일에 탑승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주말셔틀버스 노선은 경기 후에도 운영하며, 홈플러스 김해점과 홈플러스 진주점 방면 노선은 경기 전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NC다이노스 손성욱 사업팀장은 "창원NC파크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구단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창원NC파크를 찾으시는 설렘 가득한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