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라하’, 출시 한 달 앞두고 사전예약 300만 돌파

넥슨 ‘트라하’, 출시 한 달 앞두고 사전예약 300만 돌파

기사승인 2019-03-18 18:03:22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의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트라하 사전 예약의 참가자 수는 1일차 50만, 2일차 100만, 10일차 2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약 한 달여 만에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에 따르면 자체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으로는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이다.

영화 캐릭터 ‘토르’로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첫 번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헴스워스의 후속 영상은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트라하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서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체 서버의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생성을 시작으로 이용자는 게임 내 ‘불칸’ 또는 ‘나이아드’ 중 하나의 왕국 세력에 소속된다.

넥슨은 오는 4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트라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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