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아무 데도 못 가!”

英 언론 “손흥민, 아무 데도 못 가!”

英 언론 “손흥민, 아무 데도 못 가!”

기사승인 2019-03-19 09:35:51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 “토트넘에 변화의 여름이 올 수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적시장을 3연속 영입 없이 보낼 수는 없다”며 “그러면 포체티노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누구를 팔고, 남기고, 풀까?”라는 질문과 함께 토트넘 상황을 분석했다.

1군 37명의 선수를 잔류, 방출, 임대로 나눠 분류한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필수 잔류 대상으로 분류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올 때까지 훌륭하게 활약했다. 시즌 개막 전에는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재계약이 성사될 것 같다. 아무 데도 못 간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DSEK’ 라인을 구성하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필수 잔류 선수로 꼽혔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도 잔류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토트넘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토비 알더베이럴트, 케인의 백업 역할을 수행한 페르난도 요렌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빅토르 완야마는 내보내야 할 선수로 언급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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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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