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석 우리들병원장, 오스트리아서 흉추내시경 수술 시연

배준석 우리들병원장, 오스트리아서 흉추내시경 수술 시연

기사승인 2019-03-19 18:29:04
배준석 우리들병원장이 벽안의 외국인 의사들에게 흉추내시경 수술 시범을 보이며 시술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청담 우리들병원 제공

척추질환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은 배준석(사진 왼쪽 두 번째) 병원장이 지난 1~2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파라셀수스 의과대학(PMU)에서 열린 '조이맥스 아젠다 패컬티 & 유저 회의(Joimax® Agenda Faculty & User Meeting)'에서 최신 내시경 척추 치료법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과 함께 카데바(사체)를 대상으로 수술시연까지 수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 의료기기 개발회사 '조이맥스'사가 주선한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척추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준석 병원장은 '흉추 디스크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에 적용한 내시경 치료', '전방 경추: 우리들병원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 등을 주제로 요추와 경추는 물론 흉추에도 적용하고 있는 최신 내시경 기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배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이 세계 최초로 디자인하여 조이맥스가 생산, 시판하게 된 흉추 전용 내시경 수술법도 시연했다.

조이맥스사가 배준석 우리들병원장에게 수여한 '핸드 쉐이크(악수) 어워드' 상장

.조이맥스사는 회의 후 내시경 척추 치료기술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배 병원장에게 'Hand Shake Award(악수상)'를 수여했다.

배 병원장은 "내시경 척추 치료기술이 전세계 척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면서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많은 해외 의사들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우리들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내시경 기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1000례 이상의 시술 경험과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기술이 올바로 전파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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