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농협대학교에서 어린이 50여명과 함께 매직테니스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이대훈 행장은 지역 우수기업인 ㈜유송타일을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 어린이와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행사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대학교에서 어린이 50여명과 함께 매직테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직테니스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하고 예쁜 색깔의 고무공을 활용하여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은 일일 교사로 나서 테니스의 기본 자세부터 랠리·서브 등을 가르쳤으며, 이를 배우는 어린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테니스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포스코건설-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
신한은행은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 보증보험사, 은행이 전산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운전자금이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가 포스코건설의 ‘상생대출 시스템’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정보가 서울보증보험에 전송되고, 서울보증보험은 계약내용과 업체신용도를 심사한 후 신한은행에 ‘전자 상생보증서’를 발급하여 전송한다. 최종적으로 신한은행이 서울보증보험에서 전송한 전자보증서를 담보로 ‘신한 협력기업 선금지원 보증대출’을 지원하는 구조이다.
이번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협력업체의 대출신청 및 보증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었으며, 기존 서면으로 발급되던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금융보증서를 전자보증서화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편의성 제고와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지역 우수기업체 현장 방문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20일 고양시 원흥동에 위치한 ㈜유송타일을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현안 및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송타일은 37년째 건축용 타일 도소매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자체 개발 상품의 해외 생산을 병행하고 있는 지역 우수기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업체를 방문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국산타일이 전세계로 수출되어 회사가 지속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컨설팅, 여신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