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떡소떡 정체는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복면가왕' 소떡소떡 정체는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기사승인 2019-03-25 01:00:00

'복면가왕'의 소떡소떡은 김주나였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뽀뽀뽀 친구 클림트와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 대결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소시지인가 떡인가 소떡소떡'과 '어디 한 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각각 이지의 '응급실' 러블리즈 '데스티니'를 불렀다.

'데스티니'를 작곡한 윤상은 "3~4마디가 진행될 때까지 '데스티니'인줄 몰랐다. 너무 파격적인 편곡이었다. 걸그룹 노래인데 과연 걸리버가 어떻게 불러줄지 생각하다가 빠져들어 감동을 받았다. 소떡소떡은 목을 많이 쓰는 보컬이라 피로도가 높을텐데 2라운드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않은 걸 계산했다. 대단하다"고 심사평을 냈다.

대결 결과 79대 20으로 걸리버의 승리. 복면을 벗은 소떡소떡의 정체는 '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김수현의 이복동생으로 유명한 김주나로 밝혀졌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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