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우리사주제도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으로 구성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우리사주조합 결성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 144명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한다. 행사가격은 5000원으로 총 주식수는 520만주다. 부여일로부터 2년 이상이 경과한 날로부터 5년 내에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주식보상제도를 도입한 건 카카오뱅크 설립에 기여하고 경영과 기술 혁신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