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이이경, 신현수가 첫사랑 문가영을 추억했다.
25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이준기(이이경) 차우식(김선호) 국기봉(신현수)이 고교시절 첫사랑 한수연(문가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은(안소희)은 이준기, 차우식, 국기봉의 짐꾸러미 속에서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발견했다. 앨범을 보던 김정은은 “이 사람은 누군데 남학생들 사이에 둘러싸여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를 본 이준기는 "한수연이라고 우리 첫사랑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정은이 질투하듯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라고 하자 국기봉은 “에쁘지 않다니 수연이는 여신이었다”라고 말했다.
추억을 회상하던 이준기는 “수연이한테 고백했다”면서 과거 음료수를 건네며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고백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음료수를 한모금 마신 한수연이 그대로 내뿜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세 사람의 첫사랑 한수연이 엉망이 된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이들의 차에 탄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