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성대규 대표 공식 출범…"리딩 컴퍼니 만들 것"

신한생명, 성대규 대표 공식 출범…"리딩 컴퍼니 만들 것"

기사승인 2019-03-26 14:19:04

신한생명은 2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9대 대표이사 사장에 성대규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신한생명을 '리딩 컴퍼니의 의식과 용기'로 가득 찬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방향으로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 ▲인슈테크 리더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 ▲원신한 추진 가속화 ▲보험 본연의 기능 충실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성 사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 보험업은 사람과 기술의 인술(人術)산업으로 변화될 것이기 때문에 상품 설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심사 및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슈테크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퍼플 오션(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조합)을 개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신제도 도입과 같은 수많은 변화와 위기가 도사리고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걱정을 한다면 어떠한 위기가 와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함은 물론, 신한생명을 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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