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45개 기업, 아동 사회문제 해결 협력 약속

행복얼라이언스 45개 기업, 아동 사회문제 해결 협력 약속

기사승인 2019-03-27 09:46:08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사회변화를 위해 45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2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2019년 행복얼라이언스 협약식’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 고광모 아름다운커피 이사, 배우 이연희 등 45개 기업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에 뜻을 함께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중 참여와 기업, 기관의 자원을 한데 모아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2016년 첫 출범 이후 기업 및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행복얼라이언스는 3대 아동 문제 해결과 대중 참여를 위한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권 증진 △다문화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 △결식 우려 아동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기업과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의식 있는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기부 연계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SE사업그룹장은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는 40여개의 기업 및 기업의 참여와 약 7만명 이상의 대중 참여를 통해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로 성장해왔다”며 “올해는 아동 삶의 질 향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멤버사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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