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보험연구원장에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이에따라 보험연구원은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첫 내부승진자를 배출하게 됐다. 임기는 3년간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이순재 세종대 교수, 허연 중앙대 교수 등 3명의 차기 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안 전 부원장을 낙점했다.
안 부원장은 보험연구원의 업무 이외에도 대외적으로는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한국리스크관리학회 부회장, 서울시 금융산업정책자문단 위원, 우정사업본부 보험적립금운용분과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및 금융소비자권익제고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그리고 IBK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경영예산심의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