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19 범농협 농업인 법률자문봉사단’(법률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이구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서윤성 농협은행 부행장, 범농협 소속 사내변호사 등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사내변호사에 대한 봉사단원 위촉 및 2019년 법률자문봉사단의 활동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협 측은 법률자문봉사단이 2017년 2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동참하고자 범농협 소속 사내변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총 100회에 걸쳐 전국 221개소 농축협과 함께 9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이날 위촉장을 교부받은 7명의 신입 변호사들을 비롯한 모든 봉사단원들에게 앞으로도 법률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 현장 지원에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농협은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범농협 사회공헌 추진에 발맞추어 2019년에는 총 100회에 걸친 법률봉사단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