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3074억원…전년比 26.1% 증가

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3074억원…전년比 26.1% 증가

기사승인 2019-03-29 17:04:02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07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26.1%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 증가로 0.7% 늘어났으며, 비이자수익도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및 자산관리(WM) 사업 호조로 1.0% 증가했다. 기타영업수익(-119억원)은 국공채매매익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38억원 늘어났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자본이익률(ROE)은 0.6%와 4.71%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0.12%p, 1.01%p씩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0%로 전년말 보다 0.13%p,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97.9%로 51.3%p 개선됐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1225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상용 중앙대 명예교수, 안병찬 전 명지대 객원교수, 이미현 연세대 교수를 각각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정민주 전 BNK 금융지주 부사장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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