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장을 강화한 '뉴(New) 올인원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이하 ‘뉴 올인원 암보험’)'을 판매한다. AIA생명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생명, '뉴 올인원 암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보장을 강화한 '뉴(New) 올인원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이하 ‘뉴 올인원 암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암 진단시 받는 생활비 보장을 강화했다. 암 진단 시 보험금을 한번에 받기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에 대한 수요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또 일시금만 지급하던 유방·자궁암을 주요 암에 포함시켜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생활자금 보증횟수도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특약도 다양하다. 특약을 통해 전립선암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고액암 보장에 간, 기관지, 폐암 등을 추가해 암 대비 2배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15년으로 설정됐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AIA생명,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출범
AIA생명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유순신 HR 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 대표, 투자 및 인큐베이팅 기업 김정태 '미스크' 대표, 비영리사단법인 기업 이종현 '센' 상임이사, 그리고 2기 참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해 출범한 'AIA 오픈 이노베이션'은 헬스·인슈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AIA생명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참여 업체는 스몰티켓, 트로스트, 오투엠, 에이아이더, 엠지솔루션스 등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 5개 회사로, 각각 인슈테크 외 멘탈케어, 헬스케어, 에어테크,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AIA생명의 비즈니스와 연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했다. 사내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나온 임직원 피드백도 적극 반영됐다.
차태진 AIA 생명 대표는 "지난해 AIA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잠재적 인슈테크 연계 파트너로 육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기적으로 유기적인 벤처 생태계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