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함양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9-04-01 11:16:12



경남 함양군은 ‘함양 산양삼 항노화 플러스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국비 49억원을 포함, 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지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이 신청한 사업은 산양삼의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웰빙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적인 추진 주체 육성 및 산양삼 고부가가치화를 전략을 수립해 함양을 산양삼 항노화 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창업교육, 시제품제작지원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 ‘산양삼 항노화 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항노화 기업유치, 항노화산업대학, 농가지원 등 산양삼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브랜드유통판매활성화 등 산양삼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위축된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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