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일반인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강의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금융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련된 주제를 금융권역별(공통, 보험, 시장)로 나눠 진행한다. 또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에서 열린다. 신청은 강의 1주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만 받는다.
강의 주제와 강사는 연수 1달 전까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금감원은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연1회)은 시의성 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지식을 체험하는 주제로 마련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내실 있는 전문 금융강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