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소식] 블랙야크‧K2‧네파‧밀레

[아웃도어 소식] 블랙야크‧K2‧네파‧밀레

기사승인 2019-04-03 11:01:06

◎블랙야크, 중등산화 ‘야크로드 프로 GTX’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서 필드테스트를 완료한 프리미엄 장거리 전문 중등산화 ‘야크로드 프로 GTX’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야크로드 프로 GTX는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명산 100’ 프로그램 도전자와 셰르파들이 직접 필드테스트에 참여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블랙야크는 ‘블랙야크 LAB’ 게시판에 전달된 이들의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총집합해 종주 및 장시간 산행에 최적화된 ‘야크로드 프로 GT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방수와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를 적용해 등산 중 신발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주고, 외부의 물기를 차단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발목을 덮는 하이컷 높이로 발목 부상을 예방해주며 발의 피로 역시 줄여준다.

오솔라이트 결합형 인솔로 땀 흡수 기능을 한층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준다. 또 한국 산악지형에 최적화된 블랙야크의 루프 그립(LOOP GRIP) 아웃솔은 필드테스트를 통해 한층 안정된 접지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블랙야크는 ‘야크로드 프로 GTX’를 사전 구매 고객들에 한해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12일 전까지 결제 완료 후 서비스 교환증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 옆면과 뒷면에 넣을 각인 내용을 접수할 수 있다. 이 기간 8만원의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등산화 구매가 가능하다.

◎K2, 피싱라인 모델 ‘이태곤‧지상렬’ 발탁=K2는 배우 이태곤과 개그맨 지상렬을 ‘피싱(FISHING) 라인’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K2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피싱라인은 전문 낚시웨어다. 방수, 방풍 등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접목한 기능성 소재와 일상적인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수 지퍼와 피싱 줄자, 낚시용 소도구 수납에 용이한 다양한 포켓 등 피싱웨어의 기본에 충실할 뿐 아니라 디테일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K2 피싱라인은 방수 자켓, 낚시 베스트, 팬츠, 티셔츠 등 의류와 모자, 장갑, 슬링백 등의 용품이 함께 출시된다.

K2 측은 “평소 방송을 통해 배우 이태곤과 개그맨 지상렬이 보여준 낚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 자신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하고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새 얼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태곤과 지상렬은 지난달 ‘피싱라인’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4월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K2 피싱라인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평소 낚시광으로 잘 알려진 이태곤과 지상렬의 강태공 다운 면모와 활동적인 이미지가 K2 피싱라인과 잘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낚시 형제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K2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곤과 지상렬은 오는 5일 첫 방송될 낚시 예능프로그램 SBS '전설의 빅피쉬'에 출연한다.

◎네파, 스테디셀러 방풍재킷 '그래비티’ 출시=네파가 세련된 배색 컬러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방풍재킷 ‘그래비티’를 최근 출시했다.

그래비티 방풍재킷은 몸의 행동 반경이 커질 경우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어깨 등의 부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서 활동성을 강화했다. 또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부위에 메쉬 소재를 넣는 등 실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제품이다. 

그래비티 방풍재킷은 애슬레저 트렌드를 겨냥한 액티브 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네파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벤틸레이션 기술인 에어테크(Air Tech)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줘 러닝이나 트레일러닝 등 간절기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어울린다.

등 부분에는 3M 리플렉티브 디테일이 적용되어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 시간 등의 변수로 어두워진 환경 속에서 야간 활동을 할 때에도 안전성을 높였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그래비티 방풍재킷은 핑크가 포인트로 들어간 라이트 멜란지 그레이, 민트 컬러가 돋보이는 라이트 베이지, 재미난 패턴이 적용된 스윗 라일락, 배색이 도드라지는 멜란지 네이비까지 여성용 4가지 컬러다. 남성용은 그레이가 배색컬러로 적용된 포세이돈 블루, 은은한 그레이 톤의 딥 멜란지 그레이, 강렬한 레드가 포인트로 들어간 멜란지, 청량한 푸른색이 가미된 라이트 멜란지 그레이까지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그래비티 방풍재킷은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스포티한 실루엣과 다채로운 컬러 덕에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밀레, 트레일 러닝화 ‘아치 트레일’ 출시=밀레(㈜MEH)는 어떤 지면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아치스텝 시리즈의 트레일 러닝화 ‘아치 트레일’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아치스텝’(Arch Step)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밀레의 대표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유연하게 살려 건강한 도보를 돕는 아치 지지력을 기본으로 착화감, 안전성, 디자인 등 전 부문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을 매해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레 아치 트레일은 탁월한 투습력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된 트레일 러닝화다. 고어텍스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과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키는 다이렉티브 본딩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18% 가량 가벼워지고 투습력도 한층 향상됐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물론, 장시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을 즐길 때에도 내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재봉선이 없고 발 뒤꿈치 전체를 감싸는 구조의 라이너로 발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였다. 신발끈 대신 장착된 ‘보아 핏 시스템’으로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춰 다이얼로 세밀하게 조절하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무게를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추진력을 제공하는 ‘아치 트레일(Arch Trail)’ 아웃솔이 적용됐다. 밑창에는 밀레만의 접지력 강화 기술인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이 적용됐으며, 신발 내측과 외축에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 ‘아치 서포트(Arch Support)’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밀레 용품기획부 송선근 부장은 “밀레 아치 트레일은 착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과 트레일 전용 아웃솔을 적용해 안전성은 제대로 갖췄지만 더욱 가볍고 안정적인 추진력을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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