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이스라엘 업체 등과 자율주행차 협력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이스라엘 업체 등과 자율주행차 협력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03 14:27:28

경기도 안양시는 2일 시청에서 SWM, 이스라엘의 차량용 반도체 기업 발렌스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기혁 SWM 대표, 알란 샤아리 '발렌스' 부사장이 참여했다. 

SWM는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이다. 이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10월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소재한 발렌스는 차량용 HDBaseT(비압축방식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 반도체를 공급하는 세계 선두기업이다. 2010LG, 삼성, 소니 등 세계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HDBaseT Alliance를 설립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과 자율주행 관련산업 육성 및 해당분야 규제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SWM과 발렌스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및 상용화와 자율주행 분야 기업유치 및 산업육성에 협력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율주행차량은 현재의 인류문화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술협력과 기반구축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

최 시장은 지난 2월 이스라엘 현지를 방문해 자율주행 분야 기업인 이노비즈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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