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매직테니스' 농촌지역 어린이 위해 재능기부 펼쳐 外 KEB하나·국민은행

[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매직테니스' 농촌지역 어린이 위해 재능기부 펼쳐 外 KEB하나·국민은행

기사승인 2019-04-05 01:00:00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이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테니스 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 금융교육지원에 나서기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은행은 식목일을 맞이해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 농촌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Magic Tennis’ 행사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강변정구장에서 봉화군 초등학생 50여명 대상으로 ‘Magic Tennis’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Magic Tennis’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하고 예쁜 색깔의 고무공을 활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은 일일 교사로 나서 봉화군 초등학생과 일반 테니스 동호인 30여명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서브·랠리를 가르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은 “테니스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자라나는 농촌지역 어린이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와 외국인근로자 금융교육지원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와 외국인근로자 금융교육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취업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고충상담 및 한국어·법률·문화 등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생활 적응 및 원활한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전국 9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연5회씩 각 국가 단위로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해 금융지식 전달과 동시에 외국인 공동체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장은 “KEB하나은행은 외국인노동자에게 가장 먼저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으로 알고 있다”며, “항상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조선왕릉 소나무심기 봉사활동 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30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광명시 소재 영회원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 헌릉을 시작으로 7년째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 및 가족들이 문화재 보존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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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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