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에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금감원 인터넷방송 ‘NOW’ 시즌2를 시작한다. 이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해 오던 일환으로 풀이된다.
5일 시작으로 매월 1·3주 오후 1시32분에 페이스북 금감원 페이지나 유튜브 금감원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금감원은 시즌2 방송에 시청자들의 목소리와 트렌드를 반영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댓글 등을 통해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는 금융이슈, 금융현장 등을 파악한 후 관련 전문가, 금감원 직원이 출연해 해당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현장 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시청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소셜 라이브는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이다. 지난해 5월4일부터 총 18회 방송됐으며 현재까지 회당 평균 2만회, 누적 조회수 50만회를 넘어섰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