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오는 8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본격적인 한강하구 자유항행 시대에 대비한 평화적 활용방안과 지역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특별좌담, 2부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좌담에서는 김포시장, 파주시장, 강화부군수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방정부의 평화정책과 한강하구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이어 발제와 토론 시간에는 통일부, 경기도, 서울시 등의 관계 공무원과 경기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들이 한강하구 보전과 평화적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신청은 김포문화재단에서 접수한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