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Mnet ‘고등래퍼 3’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삼성카드가 강원도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에 나선다.
롯데카드, ‘고등래퍼3’ 스폰서십 체결
롯데카드는 Mnet ‘고등래퍼 3’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LIKIT(라이킷)’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그 시작으로 고등래퍼 3의 MC인 래퍼 넉살과 협업한 음원 ‘LIKE IT(라이크 잇)’을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20∼30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롯데카드의 영 브랜드인 ‘롯데카드 LIKIT’ 카드의 특징을 담아 ‘좋아서 하는 것’을 주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IKIT의 주 고객인 20∼30대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힙합을 연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음원 공개와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LIKIT이 젊고 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강원도 산불 피해고객 대상 ‘특별금융지원’
삼성카드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 중 2019년 4월과 5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 적용된다.
더불어 카드대출 상품 이용 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산불 피해 고객이 오는 5월 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30% 할인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