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 핀테크 요람 되기를 기원”

최종구 금융위원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 핀테크 요람 되기를 기원”

기사승인 2019-04-08 10:07:41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NH농협은행의 핀테크랩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에 참석해 “NH디지털혁신캠퍼스가 핀테크 요람이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은 최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기존에 서대문구에 위치해있던 농협금융의 핀테크 랩인 ‘NH핀테크혁신센터’의 R&D기능을 강화하고 공간을 확장(4배)한 새로운 농협금융의 핀테크 협업 센터다. 캠퍼스는 금융권 최대 규모(2,080㎡)의 디지털 특구로 조성됐으며, ‘디지털R&D센터’와 ‘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금융을 비롯한 많은 금융회사들이 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랩을 적극 운영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특히, 농협은 기존의 ‘핀테크혁신센터’에서 공간과 기능을 확대․개편해 ‘디지털혁신캠퍼스’로 새롭게 출범한 바, 농협과 스타트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협금융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펀드를 조성하였으며, 농협은행과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질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한다고 들었다”며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이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캠퍼스가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가 핀테크 요람이 되고, 여기 계신 스타트업 대표분들도 모두 크게 성공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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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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