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샤오미 ‘레드미 노트7’ 자급제폰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샤오미의 ‘레드미 노트7(Redmi Note7)’ 자급제폰을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 1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15일이다.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1만원 할인, 경품 증정 이벤트 등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선보이는 ‘레드미 노트7(Redmi Note7)’는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 두 가지 색상이며,용량은 64GB다.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후면에는 48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가성비 뛰어난 카메라가 특징이라고 마트측은 설명했다. 또 적외선 송신기가 탑재돼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롯데하이마트 박수용 모바일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고객 중 자급제폰을 찾는 고객들의 비중은 처음 도입한 지난해 3월보다 200%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자급제폰 상품 라인업을 발빠르게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