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없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화생명이 의학·건강 유튜브 채널 ‘건강톡’을 운영한다.
삼성생명,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삼성생명이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없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생명 고객은 ▲전자금융거래 신청과 변경 ▲비회원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 간편 지급 ▲콜센터 거래한도 상향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약 등의 업무를 비대면 실명인증 후 거래 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실명인증은 삼성생명 ‘모바일 창구’ 앱을 통해 진행되며 실명인증절차는 ▲휴대폰 이나 공인인증서 인증 ▲신분증 인증 ▲계좌 인증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 대출, 수익증권 부문도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거래를 빠른 시일내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유튜브에서 전문의료콘텐츠 ‘건강톡’ 운영
한화생명은 4월부터 의학·건강 유튜브 채널 ‘건강톡’을 운영한다.
한화생명 ‘건강톡’은 4월부터 매월 4편씩 1년동안 총 48개의 의료전문콘텐츠를 제공한다. 20대부터 시니어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 영상을 제작한다.
한화생명 ‘건강톡’은 어려운 의학지식을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의료인들과 협업한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박사, 장진석 비뇨의학과 전문의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의료전문인과 협업해 의료전문콘텐츠를 제작한다.
황승준 사업본부장은 “유튜브 채널 ‘건강톡’ 운영을 통해 기존의 전통 미디어를 넘어 고객을 만나는 채널을 다변화해 고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