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오는 19일까지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감정노동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지점 창구 및 소비자금융부, 고객서비스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교육 수료 희망자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J 트러스트 그룹은 고객 응대 직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관련 직무 역량을 강화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문제해결 중심적 사고 전환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갈등 상황 해결 능력 향상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강의 및 실습 활동이 진행된다. 또 ‘마음 시뮬레이션 만들기’, ‘감정소진 예방 포스터 제작’ 등 직원의 감정적인 피해를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된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직원의 경우 직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곧 대고객 서비스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 트러스트 그룹은 임직원들의 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계열사 리스크 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 리스크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