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오는 20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결산대상은 전체 21개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2개, 기금 8개다.
2018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군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들에게 공개된다.
결산은 지자체 예산집행과정 마지막 단계로,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는 절차다.
지난해 산청군 세입은 5471억원이며, 세출은 3815억원으로, 잉여금은 1656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신뢰하고 투명한 행정집행과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