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봄철 환절기에 증가하는 탈모, 판시딜로 관리하세요 外

[제약소식] 봄철 환절기에 증가하는 탈모, 판시딜로 관리하세요 外

기사승인 2019-04-12 11:01:42

◉최근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와 건조함 등으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모발이 손상되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어 봄 환절기에는 모발 건강과 함께 탈모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이 2018년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19.7%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뿐만 아니라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층에서의 탈모 증상 경험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 남성의 탈모 경험률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만 여성의 탈모 경험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증상을 관리하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능성 샴푸(67.5%)나 식이요법(38.1%)을 이용하고 있지만 의약품(38.6%)을 사용한다는 비율도 전년보다 약 11% 증가했다. 

이는 상당수 소비자들에 있어 ‘입증된 의약품을 통한 탈모 관리가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최근 ‘머리를 자라게 한다’는 탈모 샴푸(기능성 화장품)의 과대광고가 적발되면서 객관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탈모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탈모는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결과에 따르면 탈모 증상 경험자의 14.7%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거나 자연스러운 현상 등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 증상이 있는 경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기능성 샴푸, 레이저 치료기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발생 원인에 맞는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판시딜처럼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판시딜은 일반의약품 탈모경구제 시장 5년 연속 판매 1위(2014-2018년, IMS 데이터 기준) 제품이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달 발표한 ‘2019년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소비재산업의 ‘탈모치료제’ 부문 1위로도 선정됐다.

◉GC녹십자,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출시= GC녹십자는 아시아 최초로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아트럼’은 항응고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고함량으로 함유된 ‘헤파린나트륨’이 혈관에 생긴 혈전을 제거해 정맥염, 표재성 혈전정맥염 등 정맥류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아트럼’은 리포솜(Liposome) 특허 공법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약물을 침투시켜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킨다. 실제 임상을 통해 약물 투여 7일 이후 통증평가지수(VAS)를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또 통증이 있는 환부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소비자가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경구용 치료제 대비 위장장애,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적다는 설명이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승무원, 교사, 간호사 등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정맥순환장애에 의한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사이아투스(Cyathus)사가 개발했으며,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 총 1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경남제약 레모나 모델 ‘아이린’ 팬 사인회= 경남제약 ‘레모나’가 오는 13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아이린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나나(누구나! 언제나! 레모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한 달간 실시한 레모나 ‘나만의 레모나 습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과 현장 추첨 인원 5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레모나 모델 ‘아이린’이 직접 팬 사인회 참가자 중, 우수 후기 작성자 5명을 선정해 포토타임과 사인을 증정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질문에 레모나 모델 ‘아이린’의 재치 있는 입담이 예상돼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룰렛 돌리기’와 ‘인생네컷’ 그리고 ‘포토 인증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라는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레모나와 함께 꾸준한 비타민 섭취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아이린’과 함께한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 캠페인 2차 영상광고의 디지털 론칭을 기념해, 영상 공유 이벤트 ‘얼마나! 많이 볼까’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를 주제로 선보인 광고에는 레모나 제형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복용 편의성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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