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T 아현지사 화재사건 관련 청문회'에서 김성태 간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간사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며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3일전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낼 수 있다"며, "유 장관 청문회가 아니며, (불출석을 이유로) 고발할 지 여부는 청문회 끝나고 판단할 얘기"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