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수서경찰서, 남명학사 서울관 안심귀가 업무협약 체결

경남개발공사-수서경찰서, 남명학사 서울관 안심귀가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4-18 09:00:15

경남개발공사가 남명학사 서울관 학생들의 안심 귀가 지원에 나섰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는 지난 17일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수서 경찰서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개발공사가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남명학사 서울관(관장 주생권) 학생들의 안심귀가 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 수서 경찰서 임영주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남명학사 서울관 주생권 관장, 권영철 대왕파출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민․경 협력체계를 위한 핫-라인 구축 남명학사 학생 안전 귀가 지원 및 위해 요소 예방활동 강화 지역치안 활동 적극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명학사 서울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서 경찰서와 우리 남명학사 서울관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관할 지구대인 대왕파출소에서 위해 지역 범죄 예방활동 강화 및 안심 귀가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남명학사 서울관은 경남도에서 지난 해 3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개관한 영남권 최초 재경 기숙사로 경남개발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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