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29)과 쇼호스트 김영은(30)이 2세 소식을 전했다. 현재 김영은은 임신 4개월째로 둘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영은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금돼지띠맘”, “12주 초음파 사진”, “지금은 15주”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그러면서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뒤이어 5일에는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며 오지환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다. 성별은 아들이고 태명은 골든이다.
오지환과 김영은은 올해 국내 야구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오지환은 올해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김영은과의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오지환은 지난 2009년 LG 트윈스 입단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