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구의 날! 10분간 소등행사...22일 밤 8시 부터

경북도, 지구의 날! 10분간 소등행사...22일 밤 8시 부터

기사승인 2019-04-21 11:15:28

경북도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19일~25일)’과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소등행사는 본청 및 시군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이뤄진다. 동시에 개인 가정도 동참하면 된다. 

경북도는 소등행사 외에도 기후변화주간 동안 공공기관 1일 차없이 출근하기, 온실가스 줄이기,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부스 운영 등 시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석훈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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