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진위통합전산망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개봉 첫날 역대 최고 오프닝인 134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관객을 모두 돌파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수는 631만5937명이다. 이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가 개봉 첫 주에 기록한 619만3754명을 뛰어넘는 관객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영화 흥행 역사도 새로 쓰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 개봉 첫날 수익 약 1억5600만 불 및 개봉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하며 3일 만에 약 3억5000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또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은 약 12억 불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지난 24일 개봉. 12세 관람가.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