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6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13회째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을 테마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세계 34개국 3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꽃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들이 오프닝 세레머니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야외정원과 꽃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전시로 대한민국 최고 꽃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오프닝 행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야외광장에 설치된 플라워 피스(FLOWER PEACE) 글자 조형물 위에 플라워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꽃 문화축제로, 국내 유일의 화훼특구인 원당화훼단지에서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분산 개최된다. 원당에서는 신품종과 신상품을 전시하고, 품평회와 세미나 등을 열어 화훼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은 화훼 농가를 견학하고 다양한 화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