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들이 5월 전국에 7878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5월보다 5369가구 적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4개 중견 주택업체가 27개 사업장에서 7878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월 공급량 보다는 1% 늘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41%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4792가구는 수도권에서, 3086가구는 그 외 지역에서 분양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349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1249가구), 대구(845가구), 충남 (506가구), 충북(489가구), 부산(473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강원, 전북에서 공급되는 중견 주택업체들의 물량은 없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