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인생 샷은 여기서!” 안성팜랜드

“5월의 인생 샷은 여기서!” 안성팜랜드

기사승인 2019-05-02 00:50:48

 

-초록의 호밀과 절정의 노란유채꽃 환상-

-근로자의 날 맞아 가족, 연인들로 북적 북적-

-바람 따라 일렁이는 노랑과 초록 물결은 한 폭의 수채화-

-꽃동산 외 가축한마당 등 볼거리와 먹거리 풍성-

-아이들 오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수도권 여행지-

가정의 달 5월은 언제나 근로자의 날로 시작한다.

절정을 이룬 유채꽃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안성팜랜드’ 15천 평의 구릉위에 만발했다. 노란 유채꽃의 유혹에 상춘객들은 저마다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들고 유채 밭으로 스며든다. 손을 높이 들고 만세를 부르고, 점프를 하는가 하면 연인들은 애정 표현에 서슴이 없다.

잠이 덜깬 어린 손자를 어떻게하든 웃게 만들려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몸동작에 저절로 웃음이 나고 외국 관광객들은 서툰 한국말로 사진 촬영을 부탁한다. 저마다 최고의 인생 샷을 담기에 분주하다.

파란 봄 하늘 아래 펼쳐진 노란 유채의 향연과 더불에 유채단지 건너편의 25천 평에 달하는 드넓은 호밀밭 역시 함께한 가족과 연인들이 밝은 표정과 다양한 자세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초록과 노랑 배경에 어울리는 챙이 넓은 모자에 파스텔 톤 의상, 빨간 우산과 비눗방울 등 다양한 소품들도 눈에 띈다.

서울에서 여자 친구와 나들이 온 김익환 씨는 절정의 노란 유채꽃 동산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때마침 불어오는 산들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 사이에서 여친과 인생 샷을 만들었다.”면서 따사로운 봄 날씨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농협 안성팜랜드는 39만평의 푸른 초지에서 칡소, 황소, 당나귀, 면양, 돼지, 거위 등 25종의 가축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농축산테마파크이다. 다양한 체험과 계절별로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로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유채꽃 축제 주간은 오는 56일까지, 호밀밭 축제는 오는 66일까지 이어진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 미션과 안성팜랜드 8경을 찾아라! 추억의 한 장, 봄날의 SNS 등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전후로 4~6일에는 선물증정(선착순 300)과 팜네스북 훌라후프대회도 진행된다. 생일할인, 대학생 할인 등 행복한 가격할인도 있다.

이와 함께 가축한마당, 돼지 레이싱, 양몰이연습, 가축놀이자랑, 양털 깎기, ···(주말 및 공휴일)등이 진행되고 체험승마, 가축먹이주기, 활쏘기, 연날리기, 낙농 체험, 공예 체험, 어린이 놀이기구 등 유료체험도 있다.


이일규 안성팜랜드분사장은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호밀밭축제와 유채꽃주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서울에서 가까운 안성팜랜드를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 드론촬영=왕고섶 사진가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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