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드러머 걸’ 김우형 촬영감독, BAFTA 촬영·조명상 수상

‘리틀 드러머 걸’ 김우형 촬영감독, BAFTA 촬영·조명상 수상

기사승인 2019-05-02 09:46:27


김우형 촬영감독이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로 영국 아카데미 TV크래프트 어워즈(이하 BAFTA)에서 픽션(Fiction) 부문 촬영·조명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BAFTA TV크래프트 어워즈에서 ‘리틀 드러머 걸’은 음악/음향/촬영,조명/미술/분장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날 촬영·조명상을 수상한 김우형 감독은 “훌륭한 감독님과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 아름다운 미술 때문에, 뷰파인더를 들여다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그래서 행복했고 영광이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우형 촬영 감독은 '1987', '암살'을 통해 시대의 공기와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제39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월 29일 왓챠플레이를 통해 국내 공개된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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