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재산세 간편 조회 서비스 출시 外 국민·농협은행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재산세 간편 조회 서비스 출시 外 국민·농협은행

기사승인 2019-05-03 01:00:00

신한은행이 재산세를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금 실물을 상속 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KB위대한유산 신탁’을 출시했으며, 농협은행은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로 디자인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신한은행, ‘우리집 재산세 간편조회’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집 주소만으로 간편하게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재산세 간편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누구나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2019년도 공시가격을 별도 찾아보거나 입력할 필요 없이, 집 주소만 입력하면 즉시 공시가격을 불러와 재산세 예상 금액이 조회된다. 

신한은행은 재산세 간편조회 외에도 ‘재산세 바로 납부하기’ 메뉴를 제공해, 쏠(SOL)에서 재산세를 간편하게 조회 후 고지서 없이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 쏠랜드(SOL Land)에서는 부동산 시세, 매물, 분양·청약, 경매, 전문가 리포트 등 부동산 관련 광범위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쏠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신한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의·식·주·취미’를 아우르는 초맞춤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B위대한유산 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KB위대한유산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가치 변동성이 적은 금 실물을 상속–증여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매월 소액 적립하여 살아생전 노년기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부모 사후 또는 생전에 자녀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상속 증여할 수도 있다.

증여–상속시에는 금 실물과 현금 지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속의 경우에는 상속 당시 운용자산 그대로 승계도 가능하다. 고객이 금 실물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9% 이상의 고품질 골드바를 제공하며, 100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해 고객의 믿음과 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위대한유산 신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변하지 않는 가족간의 사랑을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탁 본연의 기능을 활용하여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출시

NH농협은행은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로 디자인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캐릭터 통장 출시를 기념해 5월 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13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색칠놀이 등이 가능한 ‘스머프BOOK’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도시기금의 청약상품으로 적금형식 또는 일시예치식으로 납부 가능하며, 민영주택 및 국민주택을 공급받기 위하여 가입하는 저축상품이다. 국민인 개인 또는 외국인 거주자, 미성년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지난 4월 30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 스머프와 버섯하우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스머프 빌리지를 마련해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안성팜랜드’를 찾는 가족 및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새로 선보인 스머프 캐릭터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성인고객에게는 향수를 어린이고객에게는 저축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은행에서 자녀들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선물하고, 사은품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